오늘은 마을 공동체 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대산 지역 숨은 자원찾기가 있는 날이어서 마을 주민 모두들 함게 재활용 장소에 가져다 주는 일을 합니다.
그동안에 농사에 쓰였던 폐비닐과 농약병, 그리고 공병, 재활용품등을 수집하여 어제와 오늘 니틀동안 나른 양이 꽤 많은 양으로 나왓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대산은 인식이 잘 되어 있다는 농협의 과장님께서 말씀해주십니다.
그동안엔 아무렇게나 담아서 버렸던 재활용품이 분리를 잘해서 내어주시는 주민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늘 4분기에 걸쳐 나오는 재활용 수집은 각 마을마다 똑같이 분배를 해서 부녀회에 입금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부녀회에서 입금받은 돈으로 마을을 위해 또 쓰여집니다.
그래서 부녀회의 활동이 큽니다. 큰일은 도 맡아하면서 어려운 내색없이 즐겁게 모여서 하는 부녀회들이 있어 각 마을이 즐거운 것 같습니다.
충남 서산 회포마을